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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OBs] 2층 음식점의 재발견
박원배(37.스카이돈 경기도 파주 금릉점)씨는 지난해 가격 파괴 삼겹살 전문점 창업을 결심했지만 마땅한 1층 점포를 찾지 못해 발을 동동 굴렀다. 고민하다 결국 지난 4월 신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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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년째 쉼 없는 '사랑의 가위손'
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의 '가위손사랑회' 회원들이 22일 점심시간에 모여 다음 봉사활동 계획을 논의한 뒤 포즈를 취했다.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중장비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신영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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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번 사태로 지역 경제 악영향"
"100만원짜리 내기 골프를 치지 않았다는 변명이나 할 땐가. 부산 경제계가 도매금으로 넘어가기 전에 스스로 전말을 밝혀야 한다." 이해찬 총리의 골프 파문이 갈수록 번지자 부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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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"금융·산업 분리 재검토 해야"
"분배와 형평은 성장을 통해 달성해야 한다.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도 재검토해야 한다." 윤증현(사진) 금융감독위원장이 30일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금융연구원 주최 정책세미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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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'농협 금융' 야망의 게임
"농협을 2010년 자산규모 190조원, 세계 70위권의 동북아 대표 금융회사로 키우겠다." 최근 농협의 신용(금융) 부문을 맡은 정용근 대표가 밝힌 금융종합 그룹화 청사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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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, 자! 이제는] 11. 부실 '기술보증기금' 살리기
재정경제부는 3일 신용보증기금법과 신기술사업금융지원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. 벤처기업 프라이머리 자산담보부증권(CBO) 부실로 재정이 바닥난 기술신용보증기금을 돕기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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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란 후 팔린 '알짜 기업들' 지금 누구 손에] 中. 외국계도 장기 투자로
올 1월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(SCB)이 인수한 제일은행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. 뉴브리지캐피탈이 주인이었던 지난 5년과는 영 딴판이다. 우선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기업대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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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보증기금 임금피크제 6개월
"월급이 깎였는데 섭섭함이 왜 없겠습니까. 하지만 명예퇴직한 친구들이 부러워하는 걸 볼 때마다 임금피크제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." 신용보증기금 A모(56)부장은 지난해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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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97년 李후보측에 22억 줬다"
부천시 범박동 재개발사업의 첫 시행자인 세경진흥 김선용(金善龍)부회장은 2일 "199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측에 22억원의 선거자금을 제공했다"고 주장했다. 조합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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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테크 지도가 바뀐다] 3. 해외 펀드에 시선 집중
중소 무역업체를 경영하는 이성환(44)씨는 지난해 9월 한 증권사가 판매하는 해외 채권형 뮤추얼펀드에 2천만원을 투자했다. 그 이전엔 2억원의 금융자산을 주식과 채권.예금 등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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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통해 본 '정주영의 현대호'
정주영(鄭周永)전 명예회장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22일 증시의 반응은 차분했다. 임원들의 사표 제출로 미국 AIG로부터의 외자유치 기대감이 커진 현대증권이 13% 가량 급등한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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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통해 본 '정주영의 현대호'
정주영(鄭周永)전 명예회장의 타계 소식이 전해진 22일 증시의 반응은 차분했다. 임원들의 사표 제출로 미국 AIG로부터의 외자유치 기대감이 커진 현대증권이 13% 가량 급등한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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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닥 공모가 밑도는 종목 속출
코스닥시장의 인기가 뚝뚝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다. 닷컴기업의 수익성에 대한 시장의 싸늘한 시선 때문에 이미 기가 꺾인 상태에서 주가조작사건까지 터지자 투자자들이 외면하기 시작